불닭볶음면과 피자와 삼겹살의 조합.

볶음라면 마니아

럭키메이커의 블로그에 방문하신것을 환영합니다.

 

필자는 불닭볶음면을 사랑해서

40개입 박스로 구매해 쟁여놓고 먹는 불닭매니아입니다.

 

닭을 좋아하는 닭띠이기도하고

라면을 원체 좋아하기도 하고

매운건 당연히 사랑하고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3가지가 완전하게 조화로운 불닭볶음면을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시도해본 조합은 피자와 라면의 조합인데요.

피자 스펙은 도미노의 치즈앤 그릴드비프.

라면스펙은 까르보 불닭볶음면.

 

어머니가 좋아하는 피자를 먹고나서 남은 피자들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데워서 라면과함께 먹는 조합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치즈앤그릴드비프라는 피자는 소고기스테이크가 큐브모양으로 큼직큼직하게 올려져있는것이 특징인데요.

직화로 살짝 구워냈어서 그런지 특유의 향이 남아있습니다.

큐브 스테이크와 토마토소스, 그리고 두툼한 감자조각과 치즈의 조합은

사랑스럽기 그지없네요.

 

큐브 스테이크만 쏙쏙 빼먹고싶지만 절제하는 맛도있고..

충분히 먹지못할 때 쾌감은 커지기도 하죠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마냥..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피자를 프라이팬에 바삭하게 데워내고

까르보 볶음라면을 만들어냈습니다.

라면을 맨 밑에 깔고 중간에 피자를 조각내어 얹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라면을 얹었습니다.

 

불닭소스를 피자에 스며들게하기위해서.

샌드위치 기법을 이용했더랬죠.

 

완전한 식사였습니다.

 

 

 

 

이번에는 삼겹살을 구워보았습니다.

치이이익...

 

아니 오겹살이네요.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껍질에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튀겨지듯이 구워집니다.

그래서 오겹살이 쫀득쫀득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이 쫀득하게 굽고있는 오겹살 한 켠에 김치를 구워줍니다.

껍질을 벗겨놓은 통마늘도 털어줍니다.

 

 

 

 

치이익-

 

맛있게 구워졌네요.

고기만 구워 먹는것이라면 두껍게 잘라서 육즙을 가두어

밥과 함께 먹겠으나

 

불닭 볶음라면과 함께 믹스매치해서 먹을 예정이니

다 구워졌다면 라면 면발과 어우러지도록

1cm 정도의 두께로 자릅니다.

 

 

 

 

볶음 라면과 어우러지도록 잘라준 오겹살입니다.

김치와 통마늘을 잘라서 넣었습니다.

 

라면과 구운고기를 돌돌 섞어줍니다.

소스가  고기에 살짝 베이도록 말입니다.

 

고기 200g과 라면 1개

둘이서 완전한 한끼 식사를 마쳤습니다.

 

미션 썩세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조합을 가지고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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