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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 찹쌀떡 생초콜릿 만들기

취미생활/디저트 만들기

by 럭메 2018. 2. 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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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하면서도 달콤한

참쌀떡 생초콜릿 만들기

 

안녕하세요~! 럭키메이커의 블로그랍니다.

이번에는 쫀득쫀득하면서도 달콤한 생초콜릿을 만들어보았는데요!

실험작이랍니다!

 

2월이되어 칙칙하고 삭막한 사무실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의자에 기대어 앉았는데

밥을 약간 부족하게 먹었는지 떡이나 젤리같이 쫀득쫀득하면서 감칠맛도나고 냠냠 맛있는 찹쌀떡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어요!

그래서 오늘도 야근을할 것 같은데..

언제 야근을 안하지?

일찍 퇴근하는 날에 집에 돌아가면서 쫀득쫀득한 찹쌀떡을 냠 베어물며 걸으면 참 좋을것같은데..! 하면서

달력을 보았답니다.

그런데 두둥..!

설 명절이 끼어있어서 빨간날이 참 많군요!

15,16,17일이 설날이더라구요~ 아쉽게도 17일이 토요일이라 회사를 하루 더 쉴수있었는데 못쉬게됬지뭐예요?

어쨋든 찹쌀떡을 언제쯤 먹게될까? 하며 달력을 살펴보는데

2월 14일이 눈에 들어오면서 초콜릿을 만들어볼까? 싶었어요~

초콜릿을 12일이나 13일 저녁에 만들어놓고 14일 아침에 사무실 입구에 놓으면

사랑이 가득가득 하겠다~하면서 신이났죠!

 

 

 

그래서 이 둘을 합치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도오전...!

과연 어떨지 모르겠으나.. 둘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니까!

조합이 어울리지않을까요..? 싶었어용

혹시나 찹쌀떡에서 물이 나오면 어떻게되는거지?

초콜릿과 찹쌀떡사이에 묻어있는 밀가루? 녹말가루? 그것때문에

착 달라붙지않고 떨어지면 어떻게되는거지? 걱정이 되면서도

뭐 그래도 실패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보다는

과연 어떻게될까? 조합이 어떨까~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더 컷기에.

진행해보았어요.

 

특별한 디저트.

찹쌀떡 초콜릿을 만들어보겠습니다앗..!

먼저~

찹쌀떡에 초코릿을 묻쳐서 돌돌 말거니까

달콤하게 맛있는 찹쌀떡과 초콜릿을 준비해주어요.

저는 여러사람들이 함께 나누어먹을 양을 만들거라서

찹쌀떡 8개와 커버춰 다크초콜릿 320g. 그리고 버터 16g과 생크림 200ml를 셋팅했답니다.

 

이정도 양이면 20명이서 3조각 정도씩 먹을 수 있지않을까요? ㅎㅎ

 

준비한 찹쌀떡 속에 꽉 채워져있는 팥앙금을 제거해주어요~

초콜릿의 단맛이 들어갈거니까 팥앙금은 많이 필요가 없답니다.

포크로 대충 떠서 두꺼운 층의 앙금을 제거해주고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를 고려해 잘라줍니다.

 

초콜릿을 묻히면 사이즈가 두배는 커지니까 작게 잘라줘요.

찹쌀떡은 이렇게 해 놓고.

초콜릿을 이제 중탕해서 녹여줘야하는데

생크림을 데워서 따뜻하게 넣어주면 초콜릿이 더 빠르게 녹겠죠?

생크림도 살짝 끓여서 넣어주고

재료가 담긴 볼 밑에 뜨근한 물도 넣어서 중탕시킵니다.

 

 

버터가 잘 안녹고 지들끼리 붙어있으려고하니까

버터를 잘 녹여줘야되요~

먹는사람은 버터가 들어간 줄도 모르게요.

버터를 아주 산산조각내듯이 문질러서 잘 섞어주세욧!

 

초콜릿과 생크림. 버터가 완전히 녹았다~ 싶으면

준비해놓았던 찹쌀떡을 퐁당 빠뜨려서 한조각 한조각 떨어뜨려서 냉각시킵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되지만

혹시라도 냉장고 냄새가 벨 수 있고

냉장고에도 초콜릿 냄새로 가득채워버릴수 있으므로

겨울이라면 차가운 베란다에 놓고 식히길 추천해드립니다.

이렇게 한조각 한조각씩 정성스럽게 다크초콜릿을 묻혀줍니다.

촉촉하니 맛있어보이죠?

건드려도 묻어나오지않고 형태가 뭉그러지지 않는다면

가져와서 코코아 가루를 묻혀주어요~

코코아 분말은 설탕이 들어간 상태가 아니기때문에

써요.

과하게 묻혀버린다면.. 첫맛이 너무 쓸거예요..

적당히만 묻혀줘요..

저는 계피가루도 살짝 넣었기때문에 향기도 업그레이드^^시켰답니다.

 

한입에 넣으면 생크림을 넣은 생초콜릿이 살짝 굳어있는 상태기때문에 촉촉하게 씹혀지면서

찹쌀떡에 닿으면 쫀득이는 식감이 좋습니다.

 

선물받은 모든 이들이 좋아했어용~

기쁜 명절의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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