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포드 립스틱 스칼렛루쥬 후기

TOMFORD RIP COLOR

 

SCARLET ROUGE

 

톰포드 립컬러 16 스칼렛 루쥬

 

 

예전부터 나는 좋은 립스틱을 갖고싶었다. 색조만 좋은 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의 디자인까지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하며

 

브랜드가치가 높은 기업의 화장품을 말이다.

 

흔히들 말하고 사용하는 샤넬이나 디올같은 명품화장품은 아니지만(?)

 

인지도 높고 가격도 높은 톰포드의 화장품이다.

 

톰포드는 썬글라스가 가장 유명하지. 그에 이어서 립스틱이 유명하고.

 

그러나 립스틱의 디자인만 아름다운것이 아니다. 아이섀도우 파레트의 디자인과 컬러도 얼마나 잘빠졌는지?..

 

톰포드 디자인은 참으로 섹시하다.

 

새 상품이 출시될때마다 얼마나 소비자의 마음을 잘 읽는것같은지 화보 사진들이 매혹적이다.

 

 

자- 나의 톰포드 립스틱 컬러다.

 

현대백화점에서 구입했는데 직원분이 너무 잘 대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참 고마웠다.

 

립컬러를 보러 가긴했지만 생얼로 간지라 컬러만 보고 구입하려고한건데

 

이것저것 마음에드는 컬러를 고르면 발라주겠다고 하셔서

 

3가지정도 발라본 것같았다.

 

직원언니가 입술 주변 피부톤도 보정해주시고 립을 발라줘서 괜찮았던것같다.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에는 전체 메이크업도 받아볼수 있다고한다..

 

여러개 발라보니 역시 첫 톰포드는 레드지-

 

하고 스칼렛루쥬로 결정!

 

 

 

 

나는 붉은색 레브론 립스틱이있었지만 그래도 붉은색 립스틱을 갖고싶었다.

 

레브론 립스틱이 색감이 좋아서 자주사용했었다. 하지만 워터파크에서 핸드폰과함께 물속에 빠뜨리는 바람에

 

다 젖어버렸지.

 

녹지는 않았으니 립스틱 도장마감이 다 벗겨져서 플라스틱만 보였다...

 

좋아하는 립컬러였으나 휴대하기에는 가치가 떨어져서 붉은색 립컬러가 필요했지.

 

아쉽지만 레브론 립은 쓰레기통에 버렸다. (컬러는 정말 좋았는데.)

 

하나가 오면 하나가 가야하는 법이니까.

 

기대하던 톰포드 립이 내게로 왔으니까 옛 물건은 버렸다.

 

 

62000원.

 

샤넬립스틱이 45000원이고 컬러감 발색감 좋기로 소문난 입생로랑 제품들보다 비싸다.

 

생로랑은 제품에따라 다르지만 역시 4-5만원 선이다.

 

톰포드는 립스틱중에서도 가장 가격대가 높은 축이다.

 

작년에는 6만원이었지만 내가 구입하러 방문했을때는 조금 올라있었다.

 

그러나 어떤가.

 

나의 화장품중에서 가장 사랑을 받이 받는 아이템이 되어버렸는걸

 

외관디자인이 섹시하고 예쁜것도있고 컬러감도 좋아서 매일 휴대하고있는 아이템이되었다.

 

 

 

톰포드 립스틱 기본사이즈는 3g이다

 

내가 구입한건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인 3g짜리 레귤러 사이즈.

 

스몰사이즈 립스틱은 톰포드에서 립앤보이즈라고 부르는데

 

립앤보이즈는 2g의 미니멀한 사이즈의 립스틱이고

 

가격도 38000원이더라.

 

조그맣고 귀여운 립앤보이즈는 화이트컬러 립스틱도 나온다.

 

톰포드는 블랙 앤 골드가 진리지만

 

화이트 앤 골드도 죽인다.. 너무예뻐.

 

화이트케이스가 양이 작지만 컬러가 마음에들어서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은것같다.

 

but 나는 오랫동안 쓰고싶으므로 블랙앤 골드 케이스로 정했다.

 

 

 

립스틱을 보고나서 향수도 시향해봤다.

 

블랙오키드와 벨벳오키드 그리고 카페로즈와 쟈스민루즈, 네롤리.

 

가격이 무시무시했다. 50ml에 290,000원.

 

50미리에 30만원 실화냐구요....

 

향수 패키지역시 넘나 섹시하고 아름답고 고혹적인것...

 

가질수없는 것에대한 이상이랄까?

 

자스민루즈 향기가 너무 좋아서 관심을 보였었는데 직원언니가 샘플5ml를 넣어주셨다!!

 

너무좋아...너무좋았다.

 

5ml의 작은 향기였지만 뿌릴때마다 너무 좋았다.

 

소소한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