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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이 예쁘고 향기도 예쁜 니치향수, 딥디크 (diptyque)

일상의 싱그러움/패션 & 화장품

by 럭메 2018. 1. 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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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사람들만 사용했다는 딥디크의 명성답게

 

보틀이 심플하면서도 우아하게 아름다워요.

 

향수를 구매하러가면 향기도 맡아보지만 보틀을 보고 구입하는분들도 많거든요.

 

네. 그게바로저예요^^;

 

 

 

딥디크 향수의 보틀디자인은 너무 심플하기만하지도않고 적당한 곡선을 가지며 부드럽게 원형으로 떨어집니다.

 

향수캡의 디자인조차 색바랙 블랙컬러에 음각으로 새겨진 로고덕분에 우아함을 더하는것같아요.

 

 

 

저는 just 향수의 보틀만보고 구입한경험이 많아서 그만큼 실패한 경우가 많습니다.

 

향기를 시향하지않고 구입했기때문에 저랑 어울리지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디올의 블루밍부케, 끌로에의 오드퍼퓸, 불가리의 로즈에센셜, 존갈리아노의 팔레즈 아무르 등

 

5가지의 향수를 사용해봤는데 저에게 맞는 제품은 단 1개뿐.

 

그건 존갈리아노의 팔레즈 아무르였지요.

 

 

 

 

 

제가 건조한 편이라그런지 향기가 머물지않고 금방사라지는 이유도 있었는데요.

 

향기가 좋게 생각되지가않더라구요. 혹은 질리거나..

 

어쨋든 저의 모든 향수는 헐값에 팔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보틀도 우아하고 예쁘면서 향기도 좋은 향수를 찾아보자.

 

하고 현대백화점으로 갔어요~

 

 

 

거기서 만난 톰포드와 딥디크, 그리고 지드래곤의 향수인 프레데릭말

 

이 3가지를 만나보았는데요.

 

 

50ml 보틀

 

 

 

저는 톰포드의 립스틱을 자주 이용하기때문에 톰포드의 향기를 맡으러갔지요.

 

유명하다는 블랙 오키드와 퍼플? 벨벳오키드, 카페로즈, 네롤리, 쟈스민루쥬.

 

이렇게 시향하러 다녀왔는데요.

 

쟈스민루즈향이 은은하면서도 깊게 스며드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딥디크의 자스민향기인 올렌느와 비교해보았을때

 

올렌느보다 무겁게 가라앉으며 존재감 빡! 드러나는 향기였어요.

 

올렌느는 나한테 가라앉은건지 공중에떠있는건지 모르겠을 보다 가벼운 향이었구요.

 

 

어쨋든 그리고나서 저는 딥디크 코너로 갔는데요.

 

유명하다는 도손과 올렌느를 시향해보았어요.

 

톰포드에서 쟈스민 향이 좋았던 저는 자스민향을 추전해달라고 직원분께말해서 시향해본것이 올렌느였는데요.

 

역시나 우아한 보틀에 담겨진 향기라그런지 더 우아하게 다가오더라구요.

 

뒤에는 여인(?)의 뒷모습이 그려져있었는데 참 흥미로웠어요.

 

딥디크는 향수 종류별로 뒷면에 다른 그림이 그려져있기때문에 수집하는 재미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도손의 향기는 고급스러웠어요.

 

고급스러운 꽃향기. 흔하지않은 특별한 꽃향기였어요.

 

귀한집 아가씨에게서 날것같은 향기랄까?

 

엄청 예쁘고 우아하고 아름다우면서 청초한 여성에게 어울릴것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같이간 어머니는 이 향기가 제일 낫다고 하셨지요.

 

딥디크에서는 불과 몇 년전만해도 사각 보틀에 나왔는데

 

요새는 라운드형 보틀에 담겨서 나오고있다고해요.

 

사각형도 이렇게 우아할수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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