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로 떠나는 친구에게 면세품 친구찬스를 받았어요!
외국나가는 친구가 생기길 바랬는데 1달정도 지나니까 외국간다는 친구가 나타난거있죠! 면세품 사다주기로했었는데 이친구가 일때문에 새벽같이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바쁜친구라 고민할새도없이 생각해왔던 향수 두개를 주문했답니다.!
출구하기 바로 전날에 말이죠ㅎㅎㅎㅎ 전에는 분명 일주일 있다가 간댔는데 갑자기 내일떠난다고하는거예요! 어쨌든 떠나기 전날 밤에 급하게주문했어요. 이 친구가 면세품 사본적이 없는친구라 인터넷 면세점 가입부터하고 적립금가 쿠폰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엔 결제완료! 미리 가입을해서 각종이벤트를 하면 중복쿠폰이나 적립금을 많이 받을 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그래도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것에 비교해서 30%정도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30~35%정도 ? ㅎㅎㅎ 국내에서 제일저렴하게 구입하는 것보다쬐금 더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면세품 구입하는데 인터넷으로 적립금 차곡차곡 잘 모으면 적립금을 20만원까지도 모을수 있어서 반값에 살수도있는 것네말이죠.. 어쨋든 시중에서 구입하는것보다 저렴하게 면세품구입했네요!
친구야 고마워 너밖에없다*^0^*
딥디크 도손 100ml + 불가리 뿌르옴므 100ml 이렇게 두개에 17만원들었구요!
백화점가로는 딥디크도손 17만5천원? 이고 불가리뿌르옴므는 8만원인가? 불가리는 잘 모르겠어요. 어쨋든 잘 구입했죠!
딥디크 도손... 현대백화점에 갔을때 우연치않게 발견한 아이거든요.. 원래는 제가 자스민향수를 좋아해서 톰포드 자스민루즈50ml나 딥디크 올렌느 100ml를 구입하러 갔었거든요. 자스민 향기 두가지를 맡아보니까 올렌느의 자스민은 너무 약하더라구요.. 시향지에 언니가 잘못분사했을리는 없는데.. 톰포드의 자스민은 고급스럽고 매혹적이며 섹시하기까지했지만 가격이 50ml에 30만원에 달하니.. 고민을 하다가 딥디크에서 가장 유명한 도손 향을 맡아보았는데요.
도손향기가 너무 좋은거예요.. 저는 자스민 향기를 구입하려고 간거였는데 갑자기 나타난 도손의 향기에 취해.. 멘붕이왔어요. 제일 제 코를 흥미롭게하는 향기는 톰포드 자스민인줄만 알았는데 도손 향기를 맡아보니.. 집에가는길 내내, 집에가서도 시향지를 코에 대고 킁킁.... 도손향기에 취한다... 당황스러웠죠... 나에게 최애라 생각했던 자스민은 최애가 아니었다니..! 자아붕괴가 시작되면서 조금씩 올렌드와 자스민루즈는 잊혀져가고.. 도손이구나 싶었어요. 사람들이 많이쓴다는 이유가 있구나.. 싶으면서 흔하지않고 은은하고 깊은 꽃향기.. 아주 부드러운 옷을 입은 귀한집 아가씨의 향기가 이런걸까? 싶기도하고 향기로움이 아주 고귀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시간이 흐를 수록 자스민은 잊어버렸고 도손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불가리뿌르옴므는 남자친구가 쓰던향기인데 30ml가지도있던걸 다 썼거든요~ 제가 그 향기를 너무좋아해요. 그 친구가 뿌르옴므를 뿌리고오는 날이면 향기때문에 대화에 집중이안되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것같달까..그리고 자꾸만 향기가 스며나오는 곳에 코박고싶고.. 친구가 가슴에 뿌리는데 자꾸 안기고싶달까..뭐 그래요;; 이상하죠. 다른향기에 이런적이 없고 다른사람이 같은 향수를 뿌렸을때도 그저그랬는데 이 친구에게는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향인가봐요. 사람마다 어울리는 향은 참 다른가봐요. 어쨋든 제가 참 좋아하는 향기가 되어버려서 선물해주려고 구입했습니다. 뿌르옴므를 그 친구에서 맡아본지 참 오래되었는데 곧 만날수있겠네요.
똑같은 향기라도 그향기가 어울리는지 어울리지않는지는 사람에따라 차이가있는것같아요. 그래서 이사람 저사람이쓰는 향이 좋다고해서 따라 살 필요는 없어요. 나에게는 어울리지않는 향일 가능성이 크니까요. 이 향기가 좋더라 저 향기가 좋더라 다른사람들의 말에 급급해하지말고 향수전문점이나 백화점으로가서 여러 향기를 맡아보고 본인이 가장 마음에드는 향으로 고르면되는거예요~ 다른사람의 생각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향으로 나를 감싸는거예요. 내가좋아하는 향으로 나를 감싸야지 않겠어요? 나에게 뿌리는 향기는 내가 가장 많이 맡을텐데요. ^^
빨리 친구가 상하이에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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