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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공원에서 기념품으로 가져온 행운의 돌!

자유로운 여행

by 럭메 2017. 11. 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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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걸친 미서부 국립공원 투어를 갔었다.
사막에서부터 호수, 강, 한여름 사막에서 고산지대에 쌓인 눈도보았고 용암지대에서 물과 증기가 분출되고 끓어오르는곳도 보았다.

수영장같이 예쁘게 고인물은 사실 펄펄 끓다못해 너무나 뜨거운 물이라 손을 넣으면 녹아버힌다고하고.

어쨋든 용암지대에있던 국립공원 기념품샵에서 3.99달러였나 2.99달러였나
돌을 쌓아놓고 팔던 코너가 있었는데
참 예쁜 돌들이 많았다...
역시 용암지대라서 형형 색색의 돌들을 진열해놓고 2~7달러 수준으로 판매하더라.



요건 거기서 구입한 슬라이스된 돌이다.
원래 조각은 이 크기의 2.5배 사이즈로 넓고 평평하게 슬라이스되어 매끈하게 다듬어진 형태였다.

이 돌이 너무 마음에들어 매일 지니고다녔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어딜가든지 매일 들고다녔다. 술 한잔하고 이차가는 중이었는데 지갑을 꺼내다가 떨어뜨려서 두조각이났다...

얼마나 가슴이 철렁이고 속이 탔는지.
애지중지하던 돌이었는데.
기념품샵에 보라색도 있었고 노랑색도있었는데 전부 사올걸.. 강하게 후회했다.

어쨋든 5개월이 지난 지금도 내가 참 아끼는 물건중의 하나인건 변하지않았다.
나는 이 돌을 감사의 돌로 사용한다
돌을 볼때마다 감사한 이유를 하나씩 찾거나, 감사합니다.하고 읊는다.

론다 번의 책 <시크릿>에서 감사하는 습관을 상기시키는 방법이라고 추천했었거든.
돌이 예뻐서인지 볼때마다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 나의 행운의 돌인데 미국에서 돌을 가져온 후로 받은 선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많기도하고 귀한것들을 받게되는게 있는것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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