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에 생기는 투명한 물집은 남녀노소를 가리지않고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앓고 지나가는 입속염증, 곧 구내염인데요.
어렸을 적에 많이들 입안에 물집이 잡히셨을 거예요~ 구내염은 비타민b12와 철분부족으로 생기기도 하니까요.
비타민 영양이 계속적으로 충족되지않는다면 물집이 생기기도해요~ 비타민 부족은 면역력 약화와 깊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구내염은 주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만성피로로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에게도 고통을 안겨주는 질병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로 비타민결핍증을 막아주어야하는데요, 음식을 거르거나 계속 스트레스를 받게하는 상황들을 마주하는 직장생활, 집에가서도 휴식하지못하는 직장인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충분한 휴식과 숙면이 필요합니다. 주말에는 낮잠도 자주면서 일주일에 한번은 게으름도 피워주면서 침대속이나 소파위에서 뒹굴뒹굴~
햇살을 받으며 바닥에서 뒹굴거리며 누워서 티비도 봐주고 누워서 귤도 까먹고 물도마시고 과자도 먹으면서 현재의 시간을 그대로 즐거움을 위해서 사용하는것은 지친 심신에 특효약입니다.
저도 요즘들어 입속에 염증..물집이 계속적으로 잡히고있답니다.. 빡세게 야근을 매일하는것도 아니고 7시쯤 퇴근을 하면서 직장에서 크게 받는 스트레스도 없는데말이죠. 과일을 섭취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고기와 패스트푸드(라면과 햄버거 등)그리고 밥, 김치가 주식이죠. 과일을 안먹어요. 일주일에 귤2개 정도 먹는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운동도 일주일에 한번 주기로 해주어서 근육으로 단련시켜주기도하고 노폐물도 빼주는데요.
1주일에 1시간 수영을 하는 운동량이 적은것인지 혹은 주말에 하루이틀 햇빛을 보기때문인지 혹은 편향된 과일섭취 습관때문인지. 걱정이됩니다.
왜냐하면 입안에 계속적으로 생기는 물집은 베체트병이라는 희귀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희귀병: 대부분의 희귀질환은 유전성이 있어서 증후군이 즉시 발현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인생 전반에 걸쳐서 나타난다. 수많은 희귀병은 생애 초에 나타나며 희귀질환을 가진 어린아이들 가운데 약 30%가 5살 생일을 맞기 전에 사망한다. -위키백과-
베체트병은 희귀질병으로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백혈구들이 자기몸을 바이러스인것으로 간주하여 내 몸을 공격하는 병이죠.
온 다리에 멍이 들게합니다. 실핏줄이 터지기때문이예요. 혈관에 염증이 생겨서. 온 몸에서 염증이 난다고 해요.
입속 물집도 물론이고요. 입속 물집이 터지고난 상처로 또 다른 바이러스가 침투할 위험이 큽니다.
입은 습기가 가득찬 공간이라 세균번식이 쉽고 그 안에 상처가 생긴다면 새로운 균이 침투하는건 일도 아니죠.
입속에 계속해서 물집이생기고 물집이 터져서 헐고. 동시에 생긴 물집의 갯수가 많아진다면 베체트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액을 공격하여 핏줄에 염증이 잡히기 시작하고 이 염증이 커져서 터지면 어떤 혈관이냐에따라 심각하거나 더 심각한 것인지 판가름납니다.
호흡기나 폐의 혈관에 염증이 쌓이고 터진다면 터져버린 피를 멈추지못하고 사망에 이르는건 순식간이란 뜻이죠.
저희 아버지가 지금 베체트병을 앓고 계시고 약을 먹으면서 염증수치를 조절한지 벌써 10년이 지났는데요, 4
0대에 발병해서 지금까지도 많은 알약들을 몸상태에따라 복용하고있습니다. 물론 강한 약들을 오랜시간동안 복용하고있으니 면역력이 약한건 당연하죠.
그 약들때문에 골다공증도 있습니다. 염증수치를 조절하는 약과 스테로이드 등이 뼈를 채우지 못하게해요. 약한 면역력을 유지하게 하는듯 해요.
백혈구가 튼튼해지면 쉬지않고 빠르게 염증을 만들테니까요..
바닥에 피를 한바가지적시고 토하며 심정지가 왔던 아버지인데 지금은 잘 걷고 잘웃고 잘 지내십니다. ㅎㅎ 그 당시에는 저도 많이어렸던 터라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는 아버지를 만나기위해 정해진 시간에 면회를 가고 그랬죠.
쓰러졌을 당시에 아버지의 동생들은 병실앞에서 울고 저도 굉장히 당황했고..면회를 들어가니 아버지가 누워서 호흡기를 차고서 쉰 목소리고 힘겹게 말씀하시던 그 날이 생생하게 기억이납니다.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게되는데 고등학생되면 컴퓨터가 필요할테니 퇴원해서 나가면 노트북을 사주시겠다고한 말이 10년넘게 지난 지금도 상상하면 목소리가 들립니다.
퇴원하고나서 집이 낮은 중턱에있었는데 그 길을 올라가는 길은 제가항상 헉헉거리며 아버지뒤를 따라갔었는데 쓰러지시고나니 3살짜리 꼬마아이가 걷는것보다도 늦게.. 숨이 너무차서 힘들다고 말씀하시며 언덕을 같이 올라가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껄껄껄 웃으시며 누워서 예능을 같이보고있네요.ㅎㅎ 의사선생님이 병을 앓고있다가 50대에 돌연히 자연치유가 된 사례가 조금 있다고하니 기다리고있답니다.
요즘 피곤하지도않은데 입속에 염증이 계속해서 생기는것이 유전적으로 제게 온것이아닐까 걱정되고 두렵습니다..
퇴근도 일찍하고 밥도 잘먹고 운동도 잘해서 감기에도 강한데말이죠. 어쨋든 입안에 염증이 생겨서 고생하시는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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