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네일' 간단하게 셀프 큐티클제거 해보자 - 손톱손질 도구소개

<5분동안 셀프로 큐티클 제거를해보자>

 

요새는 셀프로 네일케어를 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네일아트샵에가서 받는것도 물론 좋지만 시간을 내서 서비스받기가 어려운분들이 많지요~

외향적인 분들은 네일샵 언니랑 수다떠는데 부담도 없고, 새로운 컬러와 예쁜 그림, 큐빅들을 붙이는것에서 같이 얘기하고 디자인도 상의해서 결정하는 맛에 간다지만 내향적인분들은 작은 샵에서 tv를 보면서 어색한 시간동안 손을 잡고 있는게 불편할 수도있어요~

처음가는 거라면 혹시나 내손에 상처를 입지는 않을까 두렵기도하죠. 네일샵에 다니거나 경험이있는 친구들도그렇고 저도그렇고 샵에서 상처를 입은 경험들이 있어요. 큐티클을 밀어올리는 과정에서 부주의하게 작업하다가 큐티클만이아닌 살까지 깎아내어서 상처를 입고 피가나는 경험. 있습니다..

손톱 뿌리쪽으로 밀어올리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본인의 손이 아니다보니 힘을주어 밀어올리다보면 약한부분인데 눌려서 아프고 밀어올린 큐티클을 깎아내는 과정에서 살까지 깎아내어 피가나서 아프고..

직원언니는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말로만하는거 다 보입니다... 저는 화가났지만 화를 내진않았어요 ㅠㅠ..

왜냐하면 다들 처음엔 피가날 수 있다고말하시더라구요.. 친구들도 그런얘기를 하고.. 처음이라서 피가난다?

이건 좀 아닌것같아요.

내가 내돈주고 서비스를 받는건데 직원이 내게 상처를 입혀도된다고는 안했잖아요?

어쨋든 서비스를 받고나서 깔끔해진 손톱이되었지만 그때의 불쾌했던 경험은 잊을수가 없네요..

최소한의 도구로 깔끔한 손톱 연출하는 셀프 네일손질 도구는 몇개 없습니다.

4가지 도구면 준비 완료!

왼쪽부터 1. 큐티클 밀대 2. 푸셔 3. 큐티클 오일 4.파일 입니다.

3.큐티클 오일- 큐티클 오일은 손톱에 영양을주고 아프고 약해진 손톱을 강화시키고 윤기를 주는 효과 있다고하는데요. 이 큐티클을 제거할때 오일을 발라 큐티클 틈틈히 스며들어가게 해줍니다. 큐티클제거시 큐티클 리무버를 사용하는게 정석이지만 이렇게 오일을 발라주어서 살짝 불린 후 제거해주어도 상관없답니다.

 

 

2. 푸셔- 손톱뿌리쪽에 위치한 울퉁불퉁 큐티클을 예쁜반원모양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손톱을 누르면서 힘주어 밀어올리는게 아닙니다. 수직방향으로 힘을주는게아닌 수평방향으로 조금씩 밀어내면서 정리해주면 된답니다.

1. 큐티클 밀대- 불려놓은 큐티클을 푸셔로 밀어주었다면 큐티클이 뭉쳐서 뽈록 올라와있죠? 그걸 이 밀대를 이용해서 살살살 떠주는거예요~. 욕심부려서손에 익지않았는데 깊게 밀어버리면 바로 상처가나서 아야!하게되어요.. 그러니 불려놓은 큐티클만은 조심해서 떠주는거예요~ 밀대 새제품은 칼날이 날카롭기때문에 더 신경을써서 떠줘야 한답니다.

5분만에 깔끔한 셀프 손톱정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샵에서 받은것같죠?

샵에서 기본손질 받으려면 왔다갔다하는 이동시간도 소요되고 비용도 소모되죠~

기본손질만 받는데 만원이고 기본컬러까지 칠하면 만오천원에서 이만원이랍니다~, 두가지 컬러가 들어가면 삼만원이고 반짝이가 들어가게되면 오만원이 금방 나가죠.

미니미한 귀여운 캐린터나 예쁜 그림이있는 디자인으로 네일을 받으려면 6~8만원, 큐빅까지 올라가게되면 1회에 10만원이 기본으로 나와요 ㅠㅠ...

그래서 네일샵 다니는 분들은 회원권을 사서 받으시잖아요..? 한번에 30에서 80만원을 충전해놓고 충전된금액에서 빼면서 사용하죠. 

물론 샵마다 다르지만 회원권으로 구입하시면 20%정도 할인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어쨋든 이런 기본적인 두어개의 도구만 있다면 일년동안 깔끔한 손톱을 유지하는건 일도아니랍니다~

큐티클 오일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사용하면 3년정도 사용할 수 있고 큐티클 밀대는 1년정도 쓰면 날이닳아서 새걸로 바꿔주면되죠.

천원정도밖에 안한답니다. 그리고 큐티클을 밀어올려주는 푸셔는 쭈욱~ 사용하시면 되는거구요.ㅎㅎ

앞으로 네일샵 언제가지..? 가야하는데,하는 걱정은 이제 안하셔도되요. 집에서 5분이면 깨끗하고 손질된 손톱을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1~2주에 한번씩 관리해주면 또 한주가 새롭게 시작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용~.

저의 글은 여기까지. 다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