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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악세사리 보관함 만들기 (feat.박스 재활용)

취미생활/창작 활동

by 럭메 2018. 2.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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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보석함 만들기

 

네! 안녕하세요~ 럭키메이커의 블로그입니다^^

설 명절을 맞아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악세사리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정리를 계속해서 하다보니 가지고는 있지만 사용하지는 않는 주얼리들이 많더라구요~

선물받은 것이든 그렇지않은것이든..상관없이 말이죠..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저이기때문에

가차없이 정리했습니다.

1년이상 사용하지않은 악세사리들은 싹 버렸어요..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곁에 있어주어서 고맙다며..이제 너희들을 놓아주겠다며..

쓰레기통으로 버렸습니다..

금이나 은제품들은 따로 주머니에 넣어놨죠..

금은 재테크로 다시 이용할 수 있고 (금테크..라는 말이 있죠?)

은 제품도 마찬가지로 녹여서 다시 사용할수있는 귀금속이니까요.^^

 

이렇게 사용하지않는 주얼리들을 주머니속으로 치워버리거나 휴지통으로 넣어버리니

와~

저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채워주는 악세사리들만 남게되었어요~

마치 봄에 흩날리는 황사를 모두 제거하고나서야 드러난

새파란 하늘처럼 말이예요~

 

 

 

명절이 되어서 이것저것 설 선물이 많이들어왔는데요.

명절이 지나고나면 박스만 남잖아요~ 박스들을 쌓아두고 버리러 나가야하는데..

박스도많고 비닐도많고 음식물쓰레기도 너무많죠..?

어쨋든.. 쓰레기들을 보면서 이걸 언제버리러가냐..하면서 보는데

꽤나 쓸만한 2단 박스상자 발견!

검정색에 흠집이 잘 안날것같은 내구성 좋은 2단 과자박스상자...

보자마자 이건 써야겠다.싶었습니다.

 

이렇게 나오는 재활용박스를 가끔 이용하는것에서

집안 인테리어가 확 살아날 수 있다는거 아시나요?

박스를 이용해서 존(ZONE)을 나누고 정리하면 그들만의 구역이 설정되기때문에

더이상 어질러지지않습니다.

물건마다 자기자리가 정확히 생기는거니까요.

자기자리가 생긴 물건들은 그곳에 있지않으면 안되는 것이니까.

빈 공간이 생겨서 여유가 생긴답니다.

어디있는지 한참 찾지않아도되고

평소에 자기자리가 확실히 정해져있으니까 한눈에 보기도 편하구요.

 2단으로 쌓아 올릴수 있는 박스밑에칸을 꾸며보았습니다.

윗칸은 화장품들을 올려놓을까 했지만

막상 올려놓고보니.. 너무무거워져서

가볍게 탈착시키기가 어려울 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위의 박스는 버렸고 아랫칸만을 이용했어요~

 

가죽공예를 했을때 쓰다남은 소가죽과

동대문 원단시장에서 구입했었던 부드러운 아이보리퍼 원단을 사용했어요.

아이보리퍼 밑에는 5T의 폼보드를 삽입해

어느정도의 두께감을 주었고

밖에서 귀걸이도 꽂아서 깔끔하게 보관이 가능하도록 세팅했답니다.

 

 

 

동대문 원단시장에서 소가죽을 구입했었는데

30*30CM정도에 5-6천원정도 했던것같습니다. 물론 자투리천으로 말이죠.

그리고 아이보리의 퍼 원단은 1마 90CM에 7천원정도 했었을까요?

퍼 원단에서 털이 좀 많이 날려요.

그래서 봉지에 따로 보관해왔었는데. 이렇게 쓰임새가 생기게됬네요.

 

자투리천과 가죽, 상자재활용을 통해 만든 악세사리 보관함.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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