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도시락으로 괜찮은 메뉴들은 뭐가 있을까?
직장을 다니다보면 매일 사먹을 수 없는 경우가 찾아오죠. 오늘도 어제먹은 국밥을 먹고 그제먹은 삼각김밥에 라면을 먹고 내일은 또 뭐먹지?
오늘도 국밥? 해장국? 돈까스도 지겨운데... 우동은 더싫어~~~ 그렇게 신입들은 몇주 몇달을 사먹다 지겨워지면 도시락으로 자연히 전환합니다.
회사를 6개월정도 다니면 집밥이 맛있게 느껴지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잖아요? 매일 국밥을 먹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국밥 매니아가 아니라면요! 라면매니아가 아니라면요! 집에서 가져오는 반찬들이 모이면 진수성찬이 됩니다. 집에서 먹는 반찬을 세가지씩만 싸와도 세사람이면 9가지 반찬이 되죠?
반찬을 회사에 가져다놓으면, 이제는 밥만 집에서 챙겨오면된답니다.
아주 편하죠.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밥만 돌려서 반찬을 꺼내먹으면 끝.
회사 냉장고에 쟁여놓고 천천히 맛있게 먹을만한 반찬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매운 어묵볶음, 멸치볶음, 샐러드, 갓김치, 깍두기, 배추김치, 계란말이, 감자볶음, 감자조림, 양파장아찌, 장조림 등 여러가지 반찬이 있죠.
집에서 만든 반찬을 도시락에 싸와서 먹으면 그만큼 맛있는것도 없답니다.
주로 도시락으로 먹고 바쁜날을 보내거나 술에 만취해서 집에 돌아가서 도시락을 챙길 수가 없다면, 괜찮아요.
우리는 회사에 갔다놨던 반찬이 있잖아요! 집에서 밥만 담아서 가져가면 된답니다.
(호빵맨, 피카츄, 쿠우 캐릭터의 예쁜 어린이도시락)
반찬통 왔다갔다하는게 귀찮고 통들을 들고다니는게 무겁고 싫다면, 한그릇으로 뚝딱 먹기좋은 볶음밥류도 있어요~
김치볶음밥을 쌀때조차 매일 같은 김치볶음밥이 아니랍니다.
치즈를 넣거나 빼고 김을 넣거나 빼고 햄을 넣거나빼고 멸치를 넣거나 빼고 혹은 계란, 소세지, 파, 어떤 야채와 재료가 들어가는냐에따라 김치볶음밥의 맛을 이렇게도 저렇게도 달라져요.
그러다가 김치가 지겨워질 시점이 온다면 야채볶음밥을 하는거죠.
버터에 볶은 신선한 야채로 볶음밥을 만들거나 파기름을 내서 고소한 향을 덧입히거나, 혹은 중국식으로 직화를 쐬어주어서 불향이나는 야채볶음밥도 좋구요.
계란볶음밥도 한두가지 야채와 계란만 있다면 맛있게 금방 만들수 있습니다. ㅎㅎ
반찬을 가지고 다니는것도 볶음밥을 가지고 다니는것도 귀찮고 힘들게 느껴진다면? 냉동도시락이 최고예요...
냉동된 도시락을 주문해서 집에서 받으면 그날그날 먹을 냉동 도시락을 하나 둘 챙겨서 회사 냉동실에 가져다놓고 전자렌지에 오분만 돌리면 됩니다. 냉동도시락의 단점은 바로 양이 적다는거... 양이 적어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양이 적고 간이 약해서 살과의 전쟁을 하시는 분들이 먹으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입니다.
요새 냉동도시락이 영양만점이라며 야채와 채소가 많이들어가게 나오거든요~ 그래서일까요 여름만되면 냉동도시락 드시는 여성분들이 참많아요.
도시락을 먹거나, 계란 2조각을 먹거나, 혹은 에너지바를 드시더라구요.
제가 추천하는 다이어트 방식은 아침을 거르고 점심은 적당히, 저녁은 적당히 배부르게. 먹는게 좋은것같아요.
왜냐하면 저는 배가고프면 저녁에 잠이 안오거든요.. 너무 허기가져서.. 5시간동안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못참겠어서 새벽에 나가서 라면에 김밥에 햄버거에 맥주까지 입속에 넣고 삼키며 영화를 20분정도 보니까 바로 잠이오데요... 그래서 저는 아침을 거르는것으로 해요.
모델 장윤주씨와 배우 전지현씨는 이른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기전에 무조건 뛴다고 하잖아요?
아침밥 에너지를 넣어주기전에 몸속에 저장되어있던 에너지를 먼저 써버리는거죠~
그런이유도 있어서 저는 저녁을 배부르게먹고 행복하게 잠들고 아침에 꼬르륵 소리가 나게되요. 아침에 배가고프니까 점심이 아주 맛있게 느껴져서 더 행복한거있죠.
이야기가 좀 딴길로 샛네요.하하... 간편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다니면 좋을것들에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들 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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