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유산소 운동시 찾아오는 짜릿한 쾌감과 희열, '러너스 하이'
러너스 하이 (런닝하이) 를 두번째 경험하고 웹 서핑 후에 알게된 단어. 필자의 경우엔 헬스장을 다닌다. 40-50분의 근력운동을 한 후, 10분의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마무리하는게 보통이었다. 친구가 유산소를 꼭 30분 해야지 살이빠진다는 말에 근력운동 후에 런닝을 추가해보았다. 30분하려고 했지만.. 처음 뛰는 나에겐 무리였다. 50분의 웨이팅 운동 후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천천히 걷다가- 빠르게걷고 -빠르게 뛰고 빠르게 걷고 -빠르게뛰고 빠르게 걷고- 빠르게 뛰는 세번째 시점에 온몸에 닭살이 돋으면서 짜릿한 쾌감과 희열이 찾아왔다. 이 느낌이 너무.. 좋았다.. 새로웠고 활기를 주었다.. 엄청난 쾌감이었다 유산소 총 시간은 15분에 불과했지만. 러너스 하이가 찾아온 것이었다! 전에 런닝할땐 이런 느낌..
건강
2021. 11. 12.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