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100가지 성공법칙> 미래경제연구회 엮음
서점에가서 읽을거리들을 훓어보다가 책장 사이드에 꽂혀있는 작은책들에 눈이 갔습니다.
책은 조그마했지만 책의 두께는 다른책들과 똑같았죠. 가격은 요즘책값이 14000원이 기본인걸보아서는 반값이었구요.
머피의 100가지 성공법칙이라는 책이 저의 흥미를 자극했는데요.
하단 사이드에 꽂혀있었으나 꽤나 잘보이는 곳이었죠.
흥미를 느낀 책을 뽑았는데요, 책이 은근히 가볍더라구요. 아무래도 작은책이기도하고 값이 비싸고 그람수가 무거운 종이가 아니라 가벼운 종이로 인쇄된 출판물이었습니다.
저는 자기계발과 인문학, 양자물리학, 생각하는 방법에관한 책들에게 흥미를 느끼곤합니다.
한때는 에세이나 소설, 공상과학소설이나 추리소설, 등을 자주읽기도 한 때가 있었느나 그것은 중고등학생때 주로 읽던분야였습니다.
어쨋든간에 저는 양자물리학과 생각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소위말해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나 발전해가고있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는것을 좋아합니다. 선수가 우승소감을 말하는 것을 듣는것이나 친구가 좋은소식(그친구에게 있어 잘되가는 소식, 물론 저에관해 좋은소식을 듣는것도 좋아하지요.)을 전해주는것을 듣는것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친구들이 잘되어가는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이책에 눈이 간 까닭은 성공법칙, 부의법칙같은 법칙에대해서 말하는 책이리고하고 머피의 법칙이 떠오르기도 해서 시선이 멈췄던것같네요.
글쓴이 조셉 머피는 1981년 본인의 집에서 숨을 거둘 때까지 <잠자면서 성공한다>, <인생에 기적을 일으킨다>, <승리의 길은 열린다>등 1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고해요.
책중에 미국에서 광풍이불었던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반짝빛이났던 서적, <시크릿>을 아시나요? 책 시크릿은 부의 법칙을 종교적관점을 뛰어넘어서 부와 성공의 원리를 사람들이 이해하고 알기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머피의 100가지 성공법칙을 읽기위한 입문서라고 이해하시면 될것같아요. 머피의 책은 시크릿의 다음단계의 책이라 생각이되거든요. 책시크릿은 이해하기쉽고 감동적입니다. 많은이들의 공감을 샀고 삶을 변화시키는데에 힘을 실어주었는데요. 빠른 변화가 이루어지지않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자신의 물음에대한 해답을 찾기위해 많은 정보와 자료들을 찾는일을 계속합니다. 본인의 문제는 책 한두권 읽는다고해서 해결되는 일이 아닌것이죠. 내면 깊숙한곳에있는 자신을 완전히 설득하기위해서 많은 자료를 찾습니다. 어쨋든 자기자신의 속마음의 변화하면 외부로드러나는 본인의 모습이 변화하게되고 외부의 상황들이 재배치되는것입니다.
지금 이 책의 2/3을 읽은 상태인데요
책을 빠르게 읽기만하는것이아닌 한챕터 한챕터를 읽을때마다 나의 생각과 일어났으면 하는 상황들을 상상하게 하는것같습니다. 자기계발서에서 인위적으로 ~하세요 ~해야합니다 ~하면성공합니다라고 주입하려고하지않습니다. 머피의 이야기와 짤막한 사례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나자신을 돌아보게만들고 나에게 일어나기를 원하는 상황들을 알아서 시뮬레이션하도록 만들어주는것같아요. 가지고싶은것 바라는것이 무엇이냐에관해서 생각하는 1차원적인 단계를 넘어서 그것을 이루어진 상황, 시추에이션에관해 영화필름이 지나가듯 머릿속에서 상영하게해주는것같습니다.
100가지 법칙을 나열하면서 100번 생각하게 만들죠. 생각하는 방법이 흑백에서 컬러로 바뀌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어떻게 살아가느냐와 일맥상통합니다. 겉으로 내뱉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는 않죠. 하지만 그 사람이 솔직하게생각하는 속마음과는 행동이 일치합니다. 그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과 방법은 그 사람이 생각이낳은 것이란 말을 합니다.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좋게생각하는 순간이 이어지도록 생활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불행하고 기분나쁜생각이 줄줄이 따라오고 피로하고 지쳐서 살아가는사람은 말 그래도 불행한사람이라고요.
"몇 주일이고 몇 달이고 '나는 부자다', '나는 번영하고있다'라고 말했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았다"
고 긍정적으로 말했으나 여전히 상황은 똑같고 심지어는 악화되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날까요?
이런 사람들은 예외없이 자기의 속마음 구석에 조금이라도 이 말을 부정하는 마음이 섞여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한 것과 같습니다.
잠재의식, 나의 내면의 에너지는 진실한것만을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나는 억만장자다"
아무리 말해봐도 솔직한 본인의 마음속에는 '그렇지만 나는 가난해."라는 생각이 있다면,
잠재의식은 입으로 말하는 쪽이아닌 마음으로 생각한것을 실현해버립니다.
그렇기때문에 마음속으로 거짓말하지않는 연습,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연습을 해야하고
나 자신을 설득하기위해서 자료를 찾아야합니다.
이렇게 책속에 100가지 법칙중 짧은 글을 발췌해보았는데요. 이 글 말고도 저의 생각과 호기심 흥미를 자극하는 글들이 가득 채워져있습니다.
요즘 서점에서 파는 책들은 질적으로 채워주는 책의 양이 적습니다. 텍스트는 길지만 진실된 깊을 통찰을 제시하는 책은 별로 없죠.
요즘 느끼는 생각인데, 날이갈수록 물가상승하는것에 발 맞추어 책값만 올라가는것같습니다..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예전보다 다수가 풍족하게 살아가게된 것에따라 책을 쓰는 사람이 증가했습니다. 물론 작가다. 라고 말하면 떠오르는 주변의 분위기도 한몫하기도하고 책을 쓴다는것은 아무래도 나이가 지긋하고 삶의 경험이 많은, 산전수전 다 겪어서 경험이 많다.는 명예로운 느낌을 주기도 하기때문이지요. 최근 출간되는 책들은 텍스트 양은 많지만 표면의 현상을 떠드는 경향이 있는것같습니다.
책값은 오르고 질은 떨어지고.
물론 좋은 책들또한 많아진것은 사실입니다. 좋은 책이 많아진 만큼 속 빈 강정같은 책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있네요. 자극적인 제목을 선정함으로써 사람들의 시선을 휘어잡고 펴서 목차들까지 읽어보면 가관인 책들 많습니다. 제목과 목차만을 읽고나서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목차만 좋다고해서 실한 내용을 담고있느냐. 아니더라구요. 목차와 제목은 정직하게 그 내용을 담아내야합니다. 너무 자극적이고 시선을쉬어잡는 단어의 배열들은 실속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든 서점에가서든 책을 읽는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일주일에 4권정도 읽습니다. 요즘 책값이 한두푼이 아니다보니 자연스레 서적관련 지출이 20만원을 넘네요. 퇴근하고 돌아와서 씻고 tv가있는 거실에 모여있는 가족들과 잠깐의 스몰톡을 나눈 후에 방에들어가서 책을 읽습니다. 지출이 많아지다보니 '실속없는 알맹이'같은 책들에 괜한 원망을하고 한탄해보았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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