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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다는 금돼지식당에 가보았습니다. 분위기좋아용

일상의 싱그러움/맛집

by 럭메 2018. 7. 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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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맛집이야기를 포스팅하게되었는데요.

인스타에서 자주 등장하던 금돼지식당.

얼마나 맛있으면 금돼지라는 이름을 붙인건지 궁금했었는데.

결국 한번은 와보고마네요.


40분 차타고 달려서 도착한 

금돼지식당.

1,2,3층으로 나누어 영업하시더라구요.

일단은 인테리어는 합격

햅. 격~





저는 2층으로 올라가게되었는데요, 

천장에는 검정색 쇠사슬에 통나무를 매달아놓고, 전구를 옆에 떨어뜨렸네요.

최신 인테리어디자인이예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에 자연을 접목시킨..


어쨋든 저는 고기마니아인데요.

집에서도 유명 고깃집에서 굽는것처럼 잘 굽는답니다.

굽기 귀찮으니까 사먹는데요.


과연 금돼지 식당은 어떨지.


일단 삼겹살 1인분과 목살1인분을 시켰습니다.



삼겹살은 1인분에 14000원

목살은 1인분에 13000원.



일단 궤기맛이 어떤지 먹어봐야 하잖아요?

맛있으면 더시키고.




단촐한 식단입니다.

반찬이 없고요.


고기가 얼마나 맛있으면 고기맛으로 승부를 보나 싶었습니다.



상추 껫잎 조금에 소금과 쌈장, 그리고

파를 송송썰어넣은 간장.

끝....



반찬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파절이도 없고.. 부추무침도 없고...

명이나물도 없고... 


뭐죠,



직원분이 일단 삼겹살 1인분을 구워주었는데요.



양이 너무작네요



자르고나니까 8조각...

1조각에 거의 1800원이었습니다.


일단 양이 너무작아서 맘에 안들었는데요,

강한 연탄불에 구우니 일단 고기는 맛있긴하더라구요.


목살도 구워줬는데 진짜 

제 손이 평범한사이즈인데 

평범한 여자주먹 크기보다 작은 1인분의 양.


맛은있었는데


양이너무 창렬이라서 다음부터는 안갈렵니다.





한조각에 거의 2천원인데 반찬도 없고 장도 쌈장밖에없고

직원분이 고기 설명은 열씸히 해주었으나



팁받으려고 애써서 설명하려고하는건지

아니면 부족한 찬을 억지로 채워넣으려고하는건지, 불쌍하기까지하더라구요.



45분 운전해서 멀리까지 왔는데

너무 창렬해서 여기는 이제 안올것같아요~



저는 고반식당에 가렵니다.

고기양은 여기나 거기나 비슷하고 맛도 비숫하지만

고반식당은 9첩 반찬이 나오거든요.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간 지역대표 찬으로 올라와요.


그리고 김치찌개도 시켜보았는데요.

김치찌개는 어떠려나하고 시켜봤어용~

7000원이었는데


그렇게 특별한 맛은 없더라구요~



오랜만에 기분좀 내려고 비오는날 서울구경간거였는데~


뭐.. 새로운 경험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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