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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도레 무지개 케이크....DORE DORE ★

일상의 싱그러움/맛집

by 럭메 2018. 3.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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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눅눅한 피로를 달래주는데에는 달콤하고 촉촉한 케이크만큼

마음을 평온하게하는데 좋은건 없죠?^^

 

직장동료, 상사에게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양에 비례해서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져가는데요.

이런 높은 스트레스수치를 한방에 낮춰주는데 좋은것

달콤한 디저트를 먹는것입니다.

 

물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데에 퇴근하고나서 마시는 술 한잔도 빠질 수 없겠지만

술에 취약한 이들에게 이 시간은 더 고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보통 술을 못 마시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은

단짠단짠의 조합을 참 좋아하죠.ㅎㅎ

 

자극적인 음식이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것같아요.

그래서 매운음식을 찾고 달콤하고 촉촉한 음식을 찾고.

발걸음이 좋은 식당으로 향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직장 일에 고단함을 한번에 풀어내기위해 이번에 방문한 곳은

DORE DORE.

도레도레 케이크입니다.

 

인천과 신사동에 한곳씩 두군데있던때가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여러곳에 도레도레 케이크가 입점했네요.

잠실 롯데백화점에도 있고

수원역에도 생겼으니까요.

 

오랜만에 찾은만큼 도레도레 케이크의 오리지널 무지개케이크인

'소중해 케이크' 한 조각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도레도레를 좋아하게 된 케이크는 바로 이 무지개 케이크때문인데요.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어도 맛있어서 좋아하게됬어요.

촉촉한 크림과 시트가 참 매력적인 케이크.

 

소중해 케이크는 생크림으로 차있는것과 크림치즈로 차있는 케이크, 두가지로 나오는데

저는 좀 더 꾸덕하면서 촉촉한게 좋아서 크림치즈를 좋아한답니다.

생크림도 라이트하게 촉촉한 맛이라 좋아요.

 

 

1조각에 8500원으로 파리바케트 조각케이크 값의 두배죠.

그만큼 맛있었는데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1년만에 방문한 도레도레.

가격은 똑같은데 사이즈가 많이 작아졌네요.

본사이즈의 3/4정도로 확연히 줄어든 크기와 양인데

같은가격이네요.

 

당한 기분입니다.

좋아했던 도레도레인데 이렇게 대놓고 태도를 바꿔도 되는건가요?

 

 

비싼값에 상응하는 퀄리티와 양이었는데

줄어든사이즈에 비례해서

줄어든 빵 시트의 두께와

크림치즈의 두께도 반으로 줄어들어버렸습니다.

 

 

빵 시트와 크림의 두께가 달라지니 식감도 달라지는게 전혀 이상하지않습니다.

 

 

롯데백화점 안에 입점한 이 지점만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오설록의 롤케익도 똑같습니다.

롤케익 속 크림이 가득차있었는데 마치 빵과 크림이 바뀐듯 쪼끄맣게 작아져버린 크림.

빵에 크림을 찍어먹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각각의 재료의 맛은 동일하지만

양에 비례해 줄어든 크기에따른 달라진 식감.

앞으로는 도레도레를 찾아오진않을것같습니다.^^...

멀어도 한시간 거리를 가서 구입해오던 케이크였는데

이젠 더 찾아갈 이유가 없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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