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쉐이크쉑 * 쉑쉑버거와 맥주의 조합
아크네스튜디오에서 코트와 스니커즈를 보고 베이프에서 반바지를 보고 맘에드는 디자인을 찾지못하여 쇼핑에 실패하고 주린배를 채우러 들어온 청담동 쉐이크쉑 - 우리가 시킨 메뉴는 쉑버거 2개 치즈프라이 1개 애플씨더 맥주1잔 쥬쥬 블론드 맥주 1잔 이렇게 해서 3만6천원정도 나왔다. 햄버거치고 비싼값이다. 뭐 수제(?)버거니깐 그렇다 치자. 애플씨더라는 맥주는 달다구리한 과일주다. 탄산이 시원하게 느껴지면서 청량감으르 팍 주고 사과의 향기가 감돈다. 쥬쥬블론드는 씁쓸하고 쌉싸름한 맥주로 우리나라에서 보편화된 카스하이트나 클라우드같은 맥주를 좋아한다면 이 씁쓸한 맥주는 불호가 될 것이다. 씁쓸한 흑맥주를 좋아한다면 초이스 하시길. 내가 좋아하는 맥주는 클라우드였지만 요새 핏츠로 바꼈는데.. 그 맛과는 아주다르다..
일상의 싱그러움/맛집
2018. 3. 25. 16:00